이미 다들 뉴스를 보셨겠지만 나도 뭐라도 되는 척 숟가락 올리고
뻔하디 뻔한 이야기 좀 써보겠음.
주말간 에코프로 주식에 대한 악재가 뜸.
에코프로 주식이 밀리면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같이 밀릴 가능성이
당연히 많음.
만약 에코프로 주가가 이 악재를 맞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된다면, 장기이평선 하나씩 깨면서
줄줄 흘러 내리게 될 텐데, 문제는 에코프로가
밑으로 갈 곳이 너무 열려 있다는 거임.
그렇다고 저 장기이평선이 다가 아니라 저항대도 다 봐야 하는데,
하락시 투매가 나오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저 빈 원의 공간이
죄다 비어 있다는 뜻.
그래도 설마 저기까진 가지 않을 거라고 믿음.
왜냐면 조정이 적당히 나와야 나중에 비집고 들어가서 매수하고
지지받고 상승하지. 제발 우루룩 하고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마찬가지임.
옆으로 횡보중인데 224일선 깨기 시작하면
180000원에서 지지받고 그 밑으로 또 깨면
160000원 지지받으러 가고 그거 또 깨면
뭐 한도 끝도 없음.
일단 월요일이 되어 봐야 알겠으나
악재가 터졌으니 되도록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움직이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함.
근데 난 두 주식 다 없지롱...수익도 없음...
2차전지 대장주가 월요일 나락을 간다면
2차전지에 대한 조정이 드디어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이게 조정인지 횡보인지 잘 모르겠는
추세인데 그냥 화끈하게 조정 한번 시원하게 오고
상승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함.
횡보할 거면 증시나 좀 든든히 받쳐줬으면 좋겠음.
다른 사람들도 다 비슷한 이야기를 할 거고
나도 뉴스 뒤 늦게 보고 뒷북 좀 쳐 봄.
저렇게 악재 터졌는데 주가가 안내리고 버티면
더 의심스러울 거 같음.
2차전지 바닥에서 산 분들은 어차피 이득 많이 봤으니
미련 없으실 거고
나 같이 바닥에서 스윙치고 올라가는거 그냥
쳐다본 사람은 그냥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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