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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과 함께하는 주식

CJ씨푸드 주식 주가 시나리오 그려보기

by 꾸준함이제일어려워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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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미를 미친 듯 털고 있는,

CJ씨푸드 주가의 단기적인 미래에 관하여

간단한 시나리오를 그려보려고 한다.

 

미리 말해두지만 본인은 주식 고수가 아니며,

CJ씨푸드 주식을 샀는데 시나리오를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 모르는 분들이

미천하고 불쾌하고 못난 본인의 생각을

참고 해볼거면 해보시라고 쓰는 글이다.

 

고수분들은 웃기고 있네 ㅋㅋㅋ 하고 웃으실 수 있는데

그냥 웃고 넘어가주세요 저 상처받습니다.

 

현재 CJ씨푸드 주가의 흐름이다.

아주아주 격동적인 흐름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아주아주 격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은 주가 움직일 때 부터 소액을 들어가서

계속 지켜볼 예정으로 공부용 매수를 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내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주황색 박스에서 흐름이 생기기 시작했고,

주황색 박스 전체는 매집을 위한 흔들기다.

계속 피뢰침, 그리고 엄청난 위아래 흔들기로

앞선 물린 개미들의 매물을 털고,

다시 쭉 뺴서 깊은 빡침을 준다.

그리고 다시 올리고, 쭉 빼고

반복하면 빡친 개미들은

"오르는 줄 알았는데 또 떨어지네...

다음 상승때 대강 손실확정 짓고 팔아야지"

라고 생각할 거고 우루루 매물을 뱉어낸다.

 

박스안에서 매물을 충분히 매집했는지 아닌지

알 수 는 없겠지만, 일단 매물을 모으고

검정 화살표를 따라 쭉 빼버렸다.

그리고 여기서도 파란 음봉 꼬리 달면서

개미를 더 털고, 마치 주가가 다시 빠질 것 처럼

위협을 한 뒤,

 

두번째 검정 화살표를 따라서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리는 와중에도 또 피뢰침이 솟고 있는데

내 생각엔 앞에 흔들던 매물 소화 박스에서 들어간 개미를

한번 더 털어주거나 올리기 전에 매물이 충분치 않으니

또 탈탈 털어보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지금 CJ씨푸드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손절가를 어디에 잡아야 할까?

본인들이 들고 있는 단가에 따라 손절가는 다 다르겠지만,

최종적으로 지켜주고 있는 라인을 깨버리면

일단 매도하는게 좋아보인다.

 

딱 3000원 위 아래로 계속 떨어지지 않게 방어를 하는 중이며

몇번의 바닥을 형성하면서 지켜줬다.

CJ씨푸드에 급작스런 악재가 터졌다거나 

뭔가 좋지 않을때, 저 라인은 손절라인이 될 것 같으며

반대로 생각하면 저기로 쭉 빠진다면 3000원 근처에서

매수를 해볼만 하다고 본다.

물론 매수해놓고 밑으로 줄줄 흐르면 당연히 손절해야겠지.

 

 

지금 흐름으로 두가지 시나리오를 써본다.

 

현재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할지 말지가 CJ씨푸드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저렇게 박스를 

그리면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정치적인 입장은 제외하고 매매해야 한다고 본다.

그걸 가지고 본인의 생각은 견지 하되,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옳다 그르다를 반영해버리면

답이 나오지 않으니 과감히 빼자.

주식 매매시간 종료되면 욕을 하자.

매매 시작하는 순간에는 참고.

 

1. 박스권 매매

 

지금 저 검정 박스라인으로 박스권이 형성되어 있다.

올라가는 주식을 기다리며 매매해도 좋겠지만

지금 주식이 또 밑으로 빠져버린다거나,

앞으로 지지부진하며 박스로만 움직인다면

돈이 너무 오래 묶일 수 있다.

 

한번 더 빠진다면 3000원 근처에서 매수를 하고,

3000원 밑으로 흐르면 손절, 상승하면 홀딩.

그리고 3500원에 도달하면 가지고 있는 주식의

절반을 매도한다던가, 아예 풀매도를 하며

딱 저 박스권안에서만 수익을 내볼 수 있다.

 

2. 박스권을 뚫는 걸 보자.

 

지금 단기적으로 박스권을 뚫는다면,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스를 뚫는다는 의미는, 이제 매물을

모을 만큼 모았으니 주가를 올리겠다는

이야기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좀 더 구체화되거나 확정되는 분위기 때문에

뚫을 것으로 본다.

 

뚫고 상승시 얼마나 올라갈 지는

이전 매물대와 지지 저항을 보고 판단하면 되고,

장투로 끌고 갈지 스윙으로 갈지는 

다시 정하면 된다.

 

끝으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써놔서

낚였다고 욕하실 수 있지만

당연한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풀어내지 못해서

리딩방에 돈 바치는 사람이 많드라.

 

물론, 진짜 고수님들 리딩은 항상 참고할 

가치가 있고 배울 점이 정말 많은데

유튜브에 괴랄한 방송을 보면

저딴 곳에 돈을 바칠 바에 내가 분석하고

말지 라는 생각을 매번 한다.

 

"풀매수 하십시오"

"집문서 파세요"

"이제 폭등세! 준비해라!"

이런 제목보면 매수하지 마시고

한번 지켜보시길.

얼마전에도 HLB 어제 상승할 거 처럼

올린 영상이 있든데 상승 안했음.

나도 들고 있는데 HLB나 HLB제약 모두

박스권 뚫어야 날아갈 수 있다.

 

그니까 대강 당연한 소리만

시나리오에 넣어도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리딩방은 거를 수 있으며

진짜 고수분들 리딩방을 찾을 수 있거나

본인이 매매하게 될 수 있다.

 

별거 없는 실력에 대강이라도 끄적여 봤으니

리딩방에서 되도 않는 소리 하는거 보지 마시고

한번 찬찬히 훑어 보기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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