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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했지만 별 쓸데는 없는 이야기

엄청나게 쉬운 집에서 다이소 시금치 키우기

by 꾸준함이제일어려워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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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금치는 안쓰려다가

너무나 난이도가 낮은 관계로

글을 쓴다.

 

글도 엄청나게 짧다.

왜냐고? 매우 매우 쉬우니까.

 

일단 집에 에어컨 있고,

난방 되고, 20도 이상, 30도 이하로

집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시금치 키우기 난이도는 매우 쉽다.

 

대부분 가정에서 더우면 에어컨 켜서

27도 밑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겨울엔 추우니까 난방으로 15도 이상

혹은 20도 이상으로 유지하지?

그럼 대충 키울 수 있는 온도다.

 

 

먼저 다이소에서 시금치 씨앗을 구매한다.

위에 찢어져 있는 이유는, 이미 지난 겨울에

한번 심어서 먹었기 때문임.

 

이번에 또 심어 본 거다.

 

 

 

다이소 시금치 씨앗이다.

다른 글과 다르게

필자의 문장이 매우 짧다.

 

이유는 진짜 설명할게 없어서다.

 

 

자, 다이소 냉장고 정리함에

심지어 "오래된 상토"를 넣고 심었다.

 

한번 쓴 건데 귀찮아서 다시 사용함.

 

https://gnsfusgkwk.tistory.com/entry/%EC%9E%AC%EC%82%AC%EC%9A%A9%ED%95%9C-%ED%9D%99%EC%83%81%ED%86%A0%EC%97%90-%ED%87%B4%EB%B9%84%EB%A5%BC-%EB%84%A3%EC%96%B4-%EB%B6%80%EC%88%99%ED%95%98%EB%A9%B4-%EC%9E%98-%EC%9E%90%EB%9E%84%EA%B9%8C-%EC%8B%A4%ED%97%98-%EC%97%B4%EB%AC%B4

 

재사용한 흙(상토)에 퇴비를 넣어 부숙하면 잘 자랄까? 실험 - 열무

먼저 말하고 넘어가면,집에서 키우는 관엽식물이나비싼 돈 주고 사온 식물이나모종에는 웬만하면 해보지 말 것을권장한다. 유튜버들이나 다른 전문가들이상토를 재사용하는 것에 별 이득이없

gnsfusgkwk.tistory.com

 

퇴비라고 해봐야 위의 글보다

훨씬 적은 양을 사용함.

그냥 집에서 나오는 대파 찌꺼기나

오래된 잎을 오래된 상토 밑에

조금 넣고 2주정도 물 주면서

부숙한 뒤에 썼음.

 

아, 계란 껍질 아주 조금 뿌렸다.

시금치는 흙에 칼슘이 좀 있어야 해서

아주 아주 소량 뿌려줌.

 

그리고 대충 식물등 밑에 넣어줌.

 

 

 

심고 2주 정도 지나니까

싹이 트더니 지가 알아서 자람;;;;

물만 대충 주고 아무것도 안했고

 

햇빛이 잘 안쬐는 흐린 날에만

식물등을 켜줬다.

 

필자 집에 동향이라 거의 점심부터는

햇빛이 안들어오는데, 

아침~점심 햇살로 거의 다 키운 거임.

 

시금치 키우는게 이렇게나 쉽습니다 여러분

 

 

이후에 약간의 퇴비만 

웃거름으로 주고 화학비료

1도 안넣었는데 지가 알아서

자랐다.

 

심지어 퇴비도 시금치 줄기가 길어지길래

줄기 고정용으로 상토 쓰기 싫어서

퇴비 뿌린 거임.

 

시금치 개꿀이지?

필자가 원래 화학비료 떡칠하는 거

좋아하는데, 시금치는 뭐

한번 쓴 상토 재사용한 거

오래된 잎 좀 넣고 부숙한 흙에

길렀는데도 알아서 자람.

 

뭔가 꿀팁을 주고 싶어도

진짜로 지가 알아서 자란다니까?

 

겨울에 심었던 건 꽃대가 올라올 정도로

지 멋대로 자라서 다 먹어버림.

가끔 잎 뜯어다가 먹어도 또 자람.

 

1. 다이소가서 시금치 씨앗을 사라.

2. 대충 아무 통에다가 상토를 담고 심어라.

3. 햇빛을 쬐어 준다. 물 준다.

4. 끝

 

키우기 기가 막히게 쉬우니까

다들 다이소 가서 시금치 사서 심어라.

 

아, 그럼 이런 꿀팁은 어떨지 싶은데

시금치는 칼슘이 필요하댔지? 소량이면 되는데,

이런 영양소나 미네랄이 시금치에 옥살산을 만들어냄.

 

그래서 옥살산을 제거하기 위해

시금치는 데쳐서 먹어야함.

심심해서 데치는게 아니니까

데쳐 먹도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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