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안올림.
언젠가부터 바빠지니까
글 올리고 이런게 너무 귀찮아짐.
마지막으로 깻잎 키우기 1탄 올렸는데
그거 잘 키우고 있다.
여튼간 오랜만에 다이소 네트망으로
식물 선반 만들기 해봤다.
유튜브에서 본 건데,
그 영상 링크를 까먹음...
그냥 글 보고 아이디어만 얻어가자.
여기 선반 위에 올릴
식물 선반을 만들거다.
키우는 작물이 늘어날 수 록
햇빛을 받아야 할 공간이
줄어들어서 선반을 만들어 볼 거임.
근데 기존 식물 선반들은 안되는가?
하고 물어보면,
상관없다. 다만 가격이 비쌀 뿐이지.
근데, 아래 선반은 어디서 엄청 할인할 때
구매해서 만원도 안주고 구매함.
선반 만들 바에 만원 이하 가격으로
할인하고 있으면, 특히 배송비도 없다면
그냥 그걸 사자...
힘들지도 않고 훨씬 튼튼하고 좋다.
신축봉 4개, 각 2000원
네트망 2개 각 2000원
케이블타이 1개 1000원
총 13000원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선반이
만원 이하면 무조건 선반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다.
대부분 쓸만 한 건 2만원대고
애매모호해서 구매하기 애매한 것들이
만원 후반대라서 선반을 만드는 거임.
먼저 신축봉을 돌려서 원하는 길이 만큼 늘리자.
필자는 좀 길게 구성했다.
나중에 네트망을 더 추가할 거 까지 생각함.
그리고 신축봉의 길이를 모두
딱 맞게 늘려서 맞춰줌.
지금 최대한 맞춰야
조립할 때 좀 틀어져도
나중에 수정하기 쉽다.
네트망은 원하는
넓이를 계산해서
그 칸 수 만큼 접어준다.
필자는 3칸을 접었다.
생각보다 접기 쉬우니까
"어떻게 접지?" 라고 생각말고
일단 접어 보자.
이렇게 양 옆으로 3칸씩
접어서 바구니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됨.
이제 신축봉에 네트망을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묶어줄 거임.
흔들리거나 떨어질 수 있으니
2개씩 묶어주자.
두개씩 묶었다면,
그 사이에 하나 더 넣고
꽉 묶어서 최대한 튼튼하게
만들어 주자.
뭐 본인이 알아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됨.
4 군데를 모두 노가다로 묶으면...
이렇게 대강 틀이 완성됨.
허접해 보이는 이유는
진짜 허접해서 그렇습니다.
그냥 저렴하게 사서
쓴다고 생각하십쇼
또 노가다 해서 위 아래
다 묶어주면 이렇게 된다....
아 엄청 빡세네 진짜 ㅋㅋㅋㅋ
가운데는 써보고 추가할지 말지
고민해볼 거임.
2000원에 단수 하나 더 추가한다
생각하면 될 듯.
이제 케이블타이 끝 부분을
모두 정리해준다.
주렁주렁 케이블 타이 달고 있으면
보기에도 안좋고
화분 넣기에도 안좋음.
자...올려봤다.
괜히 한 거 같다.
허리 아프고 손 아프고
그냥 쓸만한 거 할인 엄청
때릴 때 기다려서
멀쩡한 선반 사자....
근데 괴랄한 선반 사느니
돈이라도 아낄 거라면
만들어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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