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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했지만 별 쓸데는 없는 이야기

수원 하나로마트 모종 축제 또 다녀옴 2025년

by 꾸준함이제일어려워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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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별 내용 아니고

수원 사시면 한번쯤 가기 좋은

수원 하나로마트 모종 축제 다녀옴.

 

사실은 또 다녀옴.

 

https://gnsfusgkwk.tistory.com/entry/%EB%8C%80%ED%8C%8C-%EB%AA%A8%EC%A2%85%EC%9C%BC%EB%A1%9C-%EB%8C%80%ED%8C%8C-%EC%8B%AC%EC%96%B4%EC%84%9C-%EA%B8%B0%EB%A5%B4%EA%B8%B0

 

집에서 대파 모종으로 심어서 기르기

이번 글은 의도하지 않았으나대파 모종을 충동구매하여쓰게 된 글이다. 이미 대파는 씨앗으로 길러서대파를 사지 않은 지가 거의일년째이니 이 글 시리즈를참고하시길 바람. https://gnsfusgkwk.tis

gnsfusgkwk.tistory.com

 

작년에 이미 한번 다녀왔는데,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해

올해 이를 박박 갈고 기다리다가

오늘 밖에 시간이 안나서

얼른 다녀왔다.

 

작년은 5월에 가서 딸기 모종은

이미 다 없어져서 구매를 못하고

대파 모종만 사와서 길렀음.

 

수원 하나로마트 모종 축제에 가는

이유는, 바로 육보 모종 때문이다.

 

https://gnsfusgkwk.tistory.com/entry/%EB%B6%84%EA%B0%88%EC%9D%B4-%EB%AA%B8%EC%82%B4-%EA%B7%B9%EB%B3%B5%ED%95%B4%EB%82%B8-%EC%8D%B0-%ED%91%BC%EB%8B%A4%EC%A3%BD%ED%96%A5-%EB%94%B8%EA%B8%B0-%EB%AA%A8%EC%A2%85

 

분갈이 몸살 극복해낸 썰 푼다...(죽향 딸기 모종)

그다지 먼 이야기도 아님.바로 얼마전에 죽향 딸기 모종을배송받아서 화분에 심은 내용을 썼었다. https://gnsfusgkwk.tistory.com/entry/%EC%82%AC%EB%9E%8C-%EB%A8%B8%EB%A6%AC%EB%B3%B4%EB%8B%A4-%ED%81%B0-%EC%A3%BD%ED%96%A5-%E

gnsfusgkwk.tistory.com

 

이 글에서 죽향 모종을 몇개 받았지만

분갈이 몸살 극복은 커녕 저 글 올리고

보름 안에 모든 죽향이 다 사망함...

 

결국 수소문 끝에 어떤 분이 죽향 모종을

보내주셨고 그 모종 중에서도 딱 1개만

살아서 이번 겨울을 보냈다...

 

근데 1개만 살든 말든 보답은 해야하고,

그 분은 수원 하나로마트 모종 축제에

육보라는 딸기 모종이 나오는데

그걸 구해달래서 작년부터 올해 2번이나 간 거임.

 

여튼간에, 버스타고 오랜 시간을 간 끝에,

 

 

여기 맞다...

딱 보고 어? 이거 아닌거 같은데

라는 기분이 날 수 있지만

이게 말이 축제지 매년 그냥

하나로마트 구석에 마련된 부지에서

하는 거라 왁자지껄 축제 페스티벌 예아

이런 느낌이 아님.

 

 

필자가 너무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진을 열심히 찍지는 못했지만

여튼간 여기 저기 비닐하우스 몇 동에

바깥에 나온 모종들이 정말 많음.

 

복숭아 묘목부터 꽃, 상추, 대파,

등등등등등 엄청나게 많은 모종과

씨앗도 엄청나게 팔고 있으니

수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길 바람.

 

참고로 작년에 5월 무렵엔 이미

약간 철수하는 분위기 났으니...

3월부터 5월 까지인가 그러니까

대충 3월에서 4월에 가보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다.

 

 

그래서 필자의 목표인

딸기 모종을 사러 갔는데...

여쭤보니 이제 육보는 

기르지 않는다고 하셨다...

 

저 모종은 모두 설향임..

그래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계획에도 없던 설향을 2개 구매함..

 

 

하나로마트 근처 잘 뒤져보면

다이소가 있음.

온 김에 들려서 아무생각없이

원예용품 코너를 가니까

원통형 모종삽이 아직 남아있었다 ㅋㅋㅋ

저거 사려고 했는데 집 근처엔 다 떨어지고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제품이었음.

 

그래서 일단 기분이 조금 좋아짐ㅎㅎ

 

 

 

구매한 설향은 본래의 필자라면

흙 다 털고 물에 담궈 버렸겠지만...

이번엔 너무 귀찮아서 

 

흙 위엔 토양 살충제 잔뜩 뿌리고

물을 주고 잎엔 대유 총진싹을

잔뜩 뿌림.

 

어쨋든 집에 모종을 사왔으면

어떤 방식이든 검역을 해줘야 함.

 

여하튼 이번 내용은

별 거 없으니

수원 사시는 분들은

하나로 마트 모종 축제에

가보라는 말로 마무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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